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제4888호) 일제강점기 신문광고, ‘우리의 옷감ㆍ자랑’
튼씩이
2023. 12. 6. 22:37
1933년 4월 9일 자 동아일보에 실린 경성방직주식회사의 태극성 광목 광고는 “우리의 옷감, 우리의 자랑”이라고 내세웁니다. 이어서 “틀림없는 품질은 외품(外品)을 단연 능가! ...... 아 당당한 우리 제품. 우리의 자랑거리며 가장 좋은 우리의 옷감”이라고 광고합니다. 또 1927년 10월 24일 자 중외일보에 실렸던 동양염직소의 광고는 “우리 2천3백만 동포는 우리의 앞길을 생각하시고 좌의 물품(동양저, 동양견, 해동목, 동양직)을 추장하시옵소서”라고 합니다.

▲ 1933년 4월 9일 자 동아일보에 실린 경성방직주식회사의 태극성 광목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