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제5070호) 세조, 한문책 《잠서》를 한글로 뒤치게 하다
튼씩이
2025. 3. 14. 21:08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 최항(崔恒), 우승지(右承旨) 한계희(韓繼禧) 등 문신(文臣) 30여 인에게 명하여, 언자(諺字) 곧 한글을 써서 잠서(蠶書)를 뒤치게 하였다.” 이는 《세조실록》 23권, 세조 7년(1461년) 3월 14일 기록으로 세조 임금이 한문으로 된 잠서(蠶書)를 한글로 뒤치게 하였다는 내용입니다.

▲ <세조어진초본>, 조선시대, 종이, 세로: 186.5cm, 가로: 131.8cm, 국립고궁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