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골 4

국가무형유산 「완초장」 보유자 유선옥 씨 인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무형유산 「완초장(莞草匠)」 보유자로 유선옥(劉仙玉, 인천 강화군, 1954년생) 씨를 인정 예고하였다. 국가무형유산 「완초장」은 논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1, 2년생 풀인 왕골로 돗자리, 방석, 작은 바구니, 삼합(三合) 같은 공예품을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정교하게 엮어 만든 완초공예품은 상류층과 외국과의 교역품으로 과거 인기가 있었으며, 일반 가정에서도 오랫동안 생활물품으로 활용되었다.* 삼합: 크기가 서로 다른 세 개의 합이 제일 큰 합 안에 들어가 있는 완초공예품 ▲ 국가무형유산 「완초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유선옥 씨 이번 국가무형유산 완초장 보유자 인정을 위해서 국가유산청은 올해 공모를 거쳐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해 완초장의 핵심..

(얼레빗 제4836호) 왕골로 다양한 살림도구 만드는 장인, 완초장

지난 5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보유자 이상재 선생이 세상을 떴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완초장은 논 또는 습지에서 자라는 1, 2년생 풀인 왕골로 살림살이에 쓰는 도구들을 만드는 장인을 말합니다. ‘왕골’은 키가 60~200cm에 이르는 풀로 용수초(龍鬚草), 현완(懸莞), 석룡초(石龍草)라고도 부릅니다. 왕골제품으로는 자리, 돗자리, 방석, 송동이(손바구니), 합(밥그릇) 따위가 있지요. ▲ 왕골로 만든 합,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태종실록》에 보면 관청에서 수요를 빙자하여 민간에게 공납을 강요하는 몇 가지 품목 가운데 왕골도 포함된 것으로 미루어 조선시대에도 왕골은 매우 귀한 물건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만화석(滿花席), 만화방석(滿花方席), 만화각색석(滿花各色席), 용문석(龍文席..

(얼레빗 3872호) 짚신, 양반과 평민이 함께 싣던 평등의 신

한국문화편지 3872호 (2018년 07월 31일 발행) 짚신, 양반과 평민이 함께 싣던 평등의 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72][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짚신은 볏짚으로 삼은 신발이며, 초혜(草鞋)라고도 합니다. 또 짚신과 같은 모양이지만 삼[麻]이나 노끈으로 만든 것을 ‘미투리’라 하며 이는 ..

(얼레빗) 3268. 신라 때부터 왕실에서 쓰던 ‘왕골 제품’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4. 18. “조선 농촌의 수공예품으로 멀리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수출되는 수량이 날로 늘어 지금 조선 부업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완초(莞草, 왕골) 슬리퍼는 대대적으로 성가가 높아져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