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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탄생 150돌 기념우표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평생을 바친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탄생 150돌을 기리며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이번 기념우표에는 서울 광화문 인근에 조성된 ‘주시경 마당’의 부조상과 대표적인 저서 『말의 소리』를 주요 소재로 담았습니다. ‘주시경 마당’은 선생의 집터 옆에 마련된 도심 속 공간으로, 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표에는 이곳의 부조상을 통해 여러 교육 현장을 오가며 국어 보급에 힘쓴 모습을 표현하고, 『말의 소리』를 함께 구성해 우리말 교육과 연구에 평생을 바친 선생의 발자취를 담았습니다.주시경 선생은 나라를 지키는 힘이 말과 글에 있다는 신념으로 우리말과 글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친 국어학자입니다. 1896년 우리나라 최초의 순한글 신..

(얼레빗 제5296호) 먹거리와 약은 그 뿌리가 같다(식약동원)

한의학에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먹거리와 약은 그 뿌리가 같다.”라는 뜻입니다. 병을 치료하는 약만큼이나 우리가 날마다 먹는 식사가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종요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곧 한의학에서는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서 약에 못지않게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 한의학에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먹거리와 약은 그 뿌리가 같다.”라는 뜻이다.(‘쳇지피티’ 생성) 조선 시대 왕실에서도 음식으로 질병을 다스리는 '식치(食治)'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좋은 음식은 없으며, 개개인의 체질과 몸의 음양 균형에 맞는 식재료를 찾아 먹는 것이 곧 보약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말 가꿈터 -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서드 파티(third party)'를 우리말로 다듬어요!

https://blog.naver.com/areumkor/224424470976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서드 파티(third party)’를 우리말로 다듬어요!안녕하세요.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시간이에요! 최근 많이 쓰이는 말로 ‘서드 파티(th...blog.naver.com

(얼레빗 제5295호) ‘지혜’란 말 대신 ‘슬기’란 우리말 쓰자

한 언론에는 “이래서 추석에 깨송편을... 기막힌 조상들의 지혜”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여기 나온 ‘지혜(智慧)’라는 한자말 말고 ‘슬기’라는 우리말도 있음을 사람들을 잘 모릅니다. ‘슬기’는 임진왜란 뒤로 가끔 글말에 적힌 덕분에 무서운 한자말의 발길에 짓밟히면서도 살아남아 오늘 우리네 품까지 안겨 왔습니다. ‘슬기’는 국어사전들이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달으며 사물을 처리하는 방도를 옳게 잘 생각해 내는 재간이나 능력”이라는 뜻풀이와 함께 올림말로 실려 있지요. 술 먹은 뒤에 먹는 속풀이 해장국에는 서울 청진동 선짓국, 전주 콩나물국, 섬진강변 재첩국, 충청도 내륙 올갱이국, 강원도 산간지방 북엇국 따위가 있는데 이 해장국들은 음주가무에 능했던 우리 겨레의 슬기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얼레빗 제5294호) 왕대비 정순왕후 김씨, 한글 교서 내려

“왕대비가 또다시 언서(諺書)로 잇따라 엄한 분부를 내렸는데, 교서의 말미에 조정 신하들이 두 마음을 품고서 나라의 역적을 잡아 벌하지 않는다고 호되게 나무랐다. 이에 대신 등이 황송하여 어찌할 바를 몰라, 궐문을 밀치고 들어가려 하였으나 들어갈 수가 없었다.” 이는 《정조실록》 28권, 정조 13년(1789년) 9월 26일 기록으로 왕대비가 한글로 쓴 교서를 내려, 대신 등이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는 것입니다. ▲ 왕대비는 한글로 교서를 내렸다.(‘제미나이’ 생성) 그런데 많은 이가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이 조선시대 내내 ‘언문’이라 하여 푸대접받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 《정조실록》 기록을 보면 왕대비 정순왕후 김씨가 교서를 한글로 내리고 대신 등이 이를 받들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는 사실을 ..

한국의 단청 기념우표

한국 단청 중에서도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표현한 궁궐 단청의 다양한 '머리초'를 소개하는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특히 ‘머리초’는 보, 도리, 창방 등 목조건축 부재의 끝부분을 장식하는 단청 문양으로, '화문'과 ‘휘’ 그리고 ‘실’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 전통 단청 특유의 섬세한 조형미와 색채미를 보여줍니다. 한국의 단청은 목조건축물을 보호하는 실용적인 기능에 더해 건축물의 품격을 높이는 장식 예술로 발전해 왔습니다.‘경복궁 경회루 퇴량머리초’는 길상을 기원하는 ‘파련문’과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교한 문양과 색채는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경회루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경복궁 근정전 대량머리초’는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한 ‘파련화병머리초’로, 왕실의 권위와 국가의..

세계 해사의 날 기념우표

‘세계 해사의 날’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1978년 세계 경제에 대한 국제 해사산업의 기여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9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기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함께 해상 안전과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 그리고 국제 무역을 뒷받침하는 해운의 역할을 깊이 조명하는 뜻깊은 날이며 이를 기념하여 우표를 발행합니다.우리나라는 해운·조선 강국으로서 2026년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World Maritime Day Parallel Event)’의 공동개최국으로 선정되었으며, 국제해사기구는 매년 해사 분야의 주요 현안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에는 국제해사기구 회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념우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섬박람회장, 금오도·개도 일원에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기념하여 우표를 발행합니다.‘여수(麗水)’는 ‘물이 맑고 아름답다’는 지명답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낭만적인 야경이 어우러진 해양관광도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품고 있는 여수는 청정 해역과 풍부한 수산물을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양 문화와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2년에는 8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바 ..

우리말 가꿈터 -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팩트 시트(fact sheet)'를 우리말로 다듬어요!

https://blog.naver.com/areumkor/224420914624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팩트 시트(fact sheet)’를 우리말로 다듬어요!안녕하세요.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시간이에요! 최근 많이 쓰이는 말로 ‘팩트 시트(fa...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