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071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기념우표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의 헌신을 기리고, 그가 창안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훈맹정음은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우리말과 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6점식 한글 점자로, 여섯 개의 점을 조합해 자음과 모음, 숫자 등을 나타냅니다. 배우기 쉽고, 점의 수가 적으며, 서로 혼동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점자는 지면에 볼록하게 찍힌 점을 손가락 끝의 촉각으로 읽는 문자로, 시각장애인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13년, 조선총독부 제생원 맹아부 교사로 부임한 박두성 선생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일본어 점자만 가르쳐야 하는 현실에 맞서 ..

우리말 가꿈터 -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우리말로 다듬어요!

https://blog.naver.com/areumkor/224458891633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우리말로 다듬어요!안녕하세요.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시간이에요! 최근 많이 쓰이는 말로 ‘바이브 코딩(...blog.naver.com

우리말 가꿈터 -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로보택시(robotaxi)'를 우리말로 다듬어요!

https://blog.naver.com/areumkor/224458886465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로보택시(robotaxi)'를 우리말로 다듬어요!안녕하세요.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시간이에요! 최근 많이 쓰이는 말로 ‘로보택시(rob...blog.naver.com

제부도 여행('26.10.30.~31.)

혈기왕성하던 십대의 마지막 시기에 처음 만나서 44년을 헤어짐 없이 지내온 모임의 큰형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해 제부도 1박 2일 여행을 마련했다.오랜만의 만남이면서 칠순을 축하하는 자리인지라 반가움이 더했다.앙금떡케잌과 와인을 준비해 요트를 한 대 전세로 빌려 바다로 나갔다.해가 지는 오후에 노을을 바라보면서 바다에서 맞이하는 칠순잔치가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바다에서 바라본 누에섬

우리말 가꿈터 -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래플(raffle)'을 우리말로 다듬어요!

https://blog.naver.com/areumkor/224458863200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래플(raffle)’을 우리말로 다듬어요!안녕하세요.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시간이에요! 최근 많이 쓰이는 말로 ‘래플(raffle)...blog.naver.com

고려 후기 「구례 천은사 금동불감」 국보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현존 불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구례 천은사 금동불감」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하고, 「‘용연사’명 영산회상도」, 「의성 고운사 아미타여래설법도」, 「의성 고운사 천수관음보살도」, 「영광 연흥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복장유물」, 「안성 칠장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나주 영천사 목조지장보살좌상」, 「박통사」, 「도산서원 전적」, 「태안 양잠리 출토 취두 및 검파」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하였다. □ 국보 지정 2008년 보물로 지정된 뒤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된 「구례 천은사 금동불감(求禮 泉隱寺 金銅佛龕)」은 절 불전(佛殿)을 축소하여 만든 전각 모양 금동불감이다. 사각 기단 위에 우진각 지붕*을 갖춘 전각을 올리고 전면에는 문을 설치하였는데..

(얼레빗 제5309호) ‘아티스트’는 가수, ‘캡쳐’는 갈무리로

최근 뉴스에는 SBS 김현진 아나운서가 '쉬운 우리말 쓰기 언론협의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쉽고 바른 우리말 언론인상 '10월 아나운서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김현진 아나운서는 'SBS 8뉴스' 스포츠 소식을 전하며 '스트라이커'를 '특급 골잡이'로, '오픈 트레이닝'을 '공개 훈련'으로, '퍼펙트샷'을 '만점'으로 바꾸어 전달하는 등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우리말 표현을 적극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 에는 아침마다 많은 보도자료가 옵니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 보도자료는 버릇처럼 영어를 쓰는 것은 물론 어려운 한자말을 쓰거나 같은 뜻의 우리말과 영어를 중복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가수’를 ‘아티스트’라 쓰고, ‘연다’..

(얼레빗 제5308호) 권근, 뜬구름이 해를 가린 것을 개탄함

秋風玉露洗銀河 가을바람과 옥 같은 이슬이 은하를 씻은 듯月色由來此夜多 달빛은 예부터 이런 밤이 좋았다惆悵浮雲能蔽日 슬프게도 뜬구름이 해를 가려버리니停杯一問欲如何 술잔을 멈추고 한번 묻노니, 어쩌자는 것인가를 위 시는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이며 학자인 양촌(陽村) 권근(權近)의 한시(漢詩) 입니다. 위 시에서 슬프게도 뜬구름이 해를 가려버립니다. 해는 임금을 가리키고 뜬구름은 임금 곁에서 임금의 눈을 흐리는 간신배를 말합니다. 술을 마시던 것을 멈추고 권근은 임금의 눈을 흐려서 나라가 망하면 어쩔 거냐고 묻습니다. 만일 싹쓸바람이 있다면 뜬구름을 확 쓸어 가겠지만 말입니다. ‘싹쓸바람’이라는 토박이말은 초속 32.7m 이상으로 뭍(육지)의 모든 것을 쓸어 갈 만큼 피해가 아주 큰 바람을 말합니다...

우리말 가꿈터 -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다운스트림(downstream)'을 우리말로 다듬어요!

https://blog.naver.com/areumkor/224456502889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다운스트림(downstream)’을 우리말로 다듬어요!안녕하세요. 너랑이가 알려 주는 ‘말 다리미 세탁소’ 시간이에요! 최근 많이 쓰이는 말로 ‘다운스트림(d...blog.naver.com

(얼레빗 제5307호) 동아시아 최대의 한의학 백과사전 《의방유취》

“집현전(集賢殿) 부교리(副校理) 김예몽(金禮蒙)ㆍ저작랑(著作郞) 유성원(柳誠源)ㆍ사직(司直) 민보화(閔普和) 등에게 명하여 여러 방서(方書, 질병을 치료하는 처방과 치료법을 중심으로 기록한 의학 서적)를 수집해서 부문별로 쪼개고 종류별로 한데 모아 한 책을 만들게 했다.(가운데 줄임) 뒤에 이를 3년을 거쳐 완성하였으니, 무릇 3백 65권이었다. 이름을 《의방유취(醫方類聚)》라고 하사하였다.” ▲ 성종 8년에 금속활자인 '을해자'로 찍은 《의방유취(醫方類聚)》,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위는 《세종실록》 110권, 세종 27년(1445년) 기록으로 《의방유취》 편찬 내력입니다. 《의방유취(醫方類聚)》는 조선 전기에 국가 주도로 편찬된 현존하는 동아시아 가장 큰 규모의 한의학 백과사전입니다. 세종 임금의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