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우리말 표현, 알쏭달쏭 한국어 -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명령형 어미인 '-세요'를 형용사에 붙여 쓰는 것은 잘못입니다.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한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은 '갈음하다'입니다.'가름하다'는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한다'는 뜻입니다. '틈이 날 때마다'를 나타내는 말은 '틈틈이'입니다.'곰곰이, 씀씀이, 찜찜이', '꼼꼼히, 늠름히, 촘촘히, 캄캄히'처럼 '-이'와 '-히'를 잘 구분해서 쓰세요. '명절이나 생일 따위를 맞이하여 지내다'를 뜻하는 말은 '쇠다'입니다.'쇠다'는 '쇄라(쇠어라), 쇄요(쇠어요), 쇘다(쇠었다)'와 같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