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신(神)
사실 인류의 역사에서
혁명은 퇴행이나 반동, 또는 배신으로
점철되었지만 혁명을 통해 경험한 하늘의
시간이 완전히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인류의 정신에 깊은 흔적을
남겨서 다음 혁명의 깊은 참조가
되고는 합니다.
- 황규관의 《사랑에 미쳐 날뛸 날이 올 거다》 중에서 -
* 역사는 반복됩니다.
쳇바퀴를 도는 단순 반복이 아니고
회오리바람처럼 돌면서 진화하고 성장합니다.
정반합, 도전과 응전. 혁명 다음의 또 다른
혁명을 기다리며 앞으로 전진합니다.
역사에도 신(神)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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