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세상사는 이야기 164

[한글은 권리다] 잊을 만 하면 고개 드는 뿌리 깊은 한자 애용론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078288 [한글은 권리다] 잊을 만 하면 고개 드는 뿌리 깊은 한자 애용론 - 주간한국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쓰기 쉬운 문자로 꼽히는 한글. 그러나 최근 몇 년 전까지도 법정에 설 수밖에 없는 \'수난의 역사\'를 거쳐왔다. 뿌리 깊은 한자 애용론에 가로막혀 공문서와 교과서에 weekly.hankooki.com

'썸탄다' 라는 말을 어떻게 볼 것인가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595 '썸탄다' 라는 말을 어떻게 볼 것인가 - 미디어오늘 “우한폐렴은 특정 지역을 언급했다고 해서 코로나19로 바꿨다. 그렇지만 메르스를 풀어쓰면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인데 지금도 메르스라며 지역명을 쓰고 있다. 일각 www.mediatoday.co.kr “우한폐렴은 특정 지역을 언급했다고 해서 코로나19로 바꿨다. 그렇지만 메르스를 풀어쓰면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인데 지금도 메르스라며 지역명을 쓰고 있다. 일각에서는 병명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낼 ..

오뚜기 '니꾸우동' 일본어 표기에 누리꾼 찬반 논쟁 가열

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617 오뚜기 '니꾸우동' 일본어 표기에 누리꾼 찬반 논쟁 가열 - 이코리아 [이코리아] 오뚜기에서 출시한 ‘니꾸 우동’의 이름을 두고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니꾸 우동은 가쓰오부시 육수에 소불고기를 얹어낸 우동이라고 설명 www.ekoreanews.co.kr

옴부즈맨? 부쉬맨?

‘옴부즈만’이라고도 하고 ‘옴부즈맨’이라고도 합니다. 이 말을 들으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십니까? 저는 오래전에 영화로 알려졌던 ‘부쉬맨’이란 단어가 연상이 됩니다. 서구 문물과 담쌓은 아프리카 부족에게 비행기 조종사가 공중에서 버린 콜라병이 떨어지자 신이 보낸 물건으로 인식하면서 벌어진 촌극(에피소드)을 다룬 영화였습니다. ‘옴부즈맨(Ombudsman)은 정부의 독주를 막기 위한 일종의 행정 감찰관 제도로써, 행정기관에 의해 침해받는 각종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3자 입장에서 신속·공정하게 조사·처리해 주는 보충적 국민권리 구제제도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옴부즈맨은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이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시행하는 ‘행정감시인’ 제도를 말합니다. 공무원들의 부당한 행정..

송혜교, 한글날 맞아 서경덕 교수와 우토로 평화기념관 한글 안내서 기증

배우 송혜교가 한글날을 맞아 뜻깊은 선행을 전했다.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9일 일본 교토 우지시에 있는 우토로 평화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우토로 마을은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들이 군 비행장 건설을 위해 강제 동원된 곳이다. 일본 패전 이후 그대로 방치됐다. 현재 약 150여 명의 재일 동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9일 서경덕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한글날을 맞아 배우 송혜교씨와 의기투합해 일본 우지시에 위치한 '우토로 평화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한글 안내서는 올해 4월 우토로 마을에 개관한 3층 규모의 평화기념관 1층 접수대에 비치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제작했다"라며 "특히 영어로도 함께 제작..

발암물질 알고도 당당한 스벅, 국감서 내놓은 황당한 답변

https://v.daum.net/v/20221004171914179 발암물질 알고도 당당한 스벅, 국감서 내놓은 황당한 답변 스타벅스가 고객증정품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사실이 온라인으로 퍼지기 열흘 전부터 미리 알고도 캐리백 증정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환경 v.daum.net

‘아웃바운드’ 대신 ‘국외여행’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많은 사람의 관심이 최근 여행과 관광에 몰리고 있다. 인터넷에서 여행 관련 기사를 검색해본 사람이라면 ‘SIT’라는 용어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SIT’가 무엇을 가리키는 말인지 알 수 없어서 그 뜻을 찾아보았더니 ‘Special Interest Tourism'을 줄여 부르는 말이라고 나온다. 즉 관심 분야에 적합한 여행지를 방문하여 그 지역의 고유한 체험 활동을 하는 특수한 목적을 지닌 관광이라는 뜻이다. 쉽게 말해서 ‘특수 목적 관광’이다. ‘SIT’라는 용어를 앞세우고 그 뒤에 ‘특수 목적 관광’이라는 표현을 덧붙인 기사문도 보인다. 그러나 애초에 ‘SIT’ 대신 ‘특수 목적 관광’이라고 쓸 수는 없는 것일까? 2005년에 제정된 국어기본법에서는 공문서 쉽게 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