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사랑의인사(정용철)

3월 17일 - 전부를 드려

튼씩이 2018. 3. 17. 16:59

사랑은‘어느 정도’나 ‘적당히’가 없다. 사랑을 하면 혼신을 바치게 된다. - 찰스 디킨스 -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전부’와 ‘온전함’이라는 속성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라든지 ‘적당히’는 사랑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관심일 뿐입니다.

사랑하면 어떤 순간이든 자신의 모든 것을 줍니다. 건네는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진실이고, 쓰는 글은 모두가 시입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꽃을 보면 이보다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면 불평할 일이 없습니다.

인간은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하지만 사랑이 들어가면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것으로는 오직 사랑만이 완전하고 안전합니다. 전부를 드려 사랑하면 부족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