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끝내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끝내지 않고 내버려 두는 기술 역시 훌륭하다. 인생의 지혜는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는 데 있다. - 린위탕 -
“한 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아야 한다.”는 생각은 일종의 강박관념입니다. 일을 끝내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끝내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 또한 하나의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산 속에 쓰러진 나무는 그대로 두면 됩니다. 그것을 치우려다 다른 나무들과 산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나무는 썩어 흙이 되고 거름이 됩니다.
어떤 일은 완성이 아니라 어느 정도까지만 자기 몫인 경우도 있습니다. 완벽하게 끝내야 할 일이 있고, 어느 지점에서 중단해야 할 일도 있습니다. 전체를 보고 핵심을 알면 중단해야 할지, 끝까지 가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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