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조심조심 걸어라. 어머니 대지가 아이를 배고 있으니까. - 카이오와족 격언 -
자연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친구라고.
자연도 우리처럼 잉태하고 태어나고 자라고 꽃피고 열매 맺습니다.
특히 봄에는 대지가 잉태하였다가 해산을 하듯이 온 산천이 축제를 벌입니다. 우리는 그 축제를 방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심조심 걷고 조용히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친구니까요.
자연의 잉태와 출산, 성장의 고통, 결실의 겸손은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칩니다. 우리가 자연에게 주는 것보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자연을 가까이 할수록 선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지난 게시판 > 사랑의인사(정용철)'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4일 - 작고 고운 마음들 (0) | 2018.05.04 |
---|---|
5월 3일 - 청춘 비결 (0) | 2018.05.03 |
5월 1일 - 나누는 삶 (0) | 2018.05.02 |
4월 30일 - 내 마음의 파수꾼 (0) | 2018.04.30 |
4월 29일 - 영웅의 길 (0) | 2018.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