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호텔에서 나와 길을 건너 주택가로 가서 산책을 겸해 돌아다니다가 근처 바에서 맥주를 먹고 있는데 사람들이 같은 방향으로 계속 가는 것이었다.
궁금한 마음에 일행과 함께 따라 나섰는데, 예상치도 못한 횡재를 하게 되었다.
공원 근처에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것이다.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캠프파이어와 함께 하는 타악기 연주, 젊은이들의 자유분방한 댄스와 락 공연까지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밤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게 만든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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