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사랑의인사(정용철)

7월 18일 - 찢어진 마음에서

튼씩이 2018. 7. 22. 18:25

마음은 찢어질 때 비로소 최선의 것이 된다. - 리처드 베이커 -


 

마음을 너무 곱게만 다루지 마십시오. 마음을 온실의 화초처럼 약하게만 다루지 마십시오. 어느 땐 찢어져서 아프기도 해야 합니다.

다른 것들은 찢어지면 악화되지만, 마음은 찢어지는 괴로움에서 최선을 낳습니다. 깊은 아픔을 당해 보지 않으면 삶의 참맛을 모릅니다.

극한의 세계를 외면하면 몸과 마음은 계속 움츠러듭니다. 더 쉬고 싶고 더 쉽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런 마음에서는 결코 최선의 것이 나오지 않습니다.

혹독한 추위를 견딘 꽃이 더 아름답고, 척박한 땅의 꽃이 더 향기 나듯이 마음이 찢어지는 고통을 견딘 사람이 최선의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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