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사랑의인사(정용철)

8월 31일 - 가장 친구다울 때

튼씩이 2018. 8. 31. 09:44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뜻이다. - 인디언 격언 -


 

친구가 가장 친구다울 때는 슬픔을 맞이했을 때입니다. 슬픔을 가누지 못할 때, 심지어 연인마저 떠나도 함께 아파해 줄 이는 친구밖에 없습니다. 친구는 끝까지 남아 슬픔을 나눠지고 같이 인생길을 걸어갑니다. 친구가 곁에 있으면 삶이 가벼워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소중합니다. 삶의 여정을 같이 하는 동안 이래저래 비슷해진 친구가 날이 갈수록 편해집니다. 어떤 허물도 덮어 주고 어떤 말도 할 수 있고 어떤 짐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친구를 귀하게 여기십시오.

오늘은 전화를 하십시오. “친구야!”하고 불러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