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28호) 임시정부 노백린 참모총장 미국서 비행사학교 개교

튼씩이 2018. 5. 30. 16:04

한국문화편지

3828호 (2018년 05월 30일 발행)

임시정부 노백린 참모총장 미국서 비행사학교…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28][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로 맺어진 뒤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통감부를 서울에 설치하고 한국 쪽 고관들을 초청하여 크게 잔치를 베풀었는데 이 자리에는 이완용, 송병준 등 소위 매국노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때 노백린 선생도 초대되었는데 선생은 이들 역신 앞으로 가서 “워리 워리”하고 개를 부르듯 불렀습니다. 이는 나라를 팔아먹은 개 같은 놈이라는 뜻이었는데 그러자 일본군 사령관 요세미치(長谷川好道)가 그것을 알고 칼을 빼들어 덤비려 하자 선생도 칼을 빼어 대결하려 하였습니다. 이에 이토 히로부미가 황급히 말렸지만 이 바람에 연회는 끝을 보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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