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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향교리 느티나무 팽나무 개서어나무 숲, 붉가시나무 자생북한지, 자연생태공원(11.09.)

튼씩이 2023. 11. 10. 08:49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 팽나무 개서어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108호로, 심어진 지 약 350여 년 된 것으로 지형적인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여기에는 팽나무 7그루, 느티나무 13그루, 개서어나무 5그루와 푸조나무, 곰솔나무, 회화나무와 개잎갈나무 각 1그루가 있다.

 

붉가시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난대성 상록활엽수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 섬들과 남해안 지방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수종으로 내륙지방에서는 함평군 함평읍이 자생지대이다. 목재가 단단하고 붉은 빛을 띠고 있어 이용도가 높은 편이며, 붉가시나무라는 이름은 그 목재가 붉다고 하는데서 연유하였다. 나무의 나이는 200년 정도로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붉가시나무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제110호)로 지정되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