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장마가 벌써 그쳤나요? 이번 장마는 지역별로 강우량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어제 반가운 뉴스를 봤습니다. 그동안 초파일이나 석가탄신일로 불렀던 날을 앞으로는 '부처님오신날'로 바꿔 쓰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3278492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안'을 바꿔 그렇게 쓰기로 했다고 합니다. 늦긴 했지만 참으로 잘한 일입니다.
마땅히 '성탄절'보다는 '예수님 오신 날'이 좋고, '석탄절'이나 '석가탄신일'보다는 '부처님 오신 날'이 더 듣거나 보기에 편합니다.
고맙습니다.
보태기) 1. 이와 관련된 기사를 하나 더 잇습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170710003067
2. '부처님 오신 날'은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으나 '예수님 오신 날'은 올라 있지 않습니다. 그 까닭은 저도 모릅니다.
3. '부처님 오신 날'처럼 띄어 쓰는 게 원칙이나 '부처님오신날'로 붙여 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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