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사랑의인사(정용철)

1월 14일 - 떠남의 축복

튼씩이 2018. 1. 14. 12:34

비관론자가 별의 비밀을 밝히거나, 미지의 땅으로 항해를 하거나, 인간 정신의 새로운 문화를 연 일은 결코 없었다. - 헬렌 켈러 -



비관론자는 새로운 일을 싫어합니다. 지금 머물러 있는 곳을 불평하면서도 어디론가 떠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새로운 곳에 대한 희망의 말은 하지만 발걸음은 옮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낙관론자는 쉽게 떠납니다. 두려움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두려움보다 새로운 것에 대한 기쁨과 희망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떠난 자만이 새것을 보는 기쁨을 만끽합니다. 떠난 자만이 새로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됩니다. 떠난 자만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인간 정신의 새로운 문화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