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타인에게 뿌리내리지 못할 때만 죽음에 이른다.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
내가 사는 동안 내 삶이 누군가에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면 나는 생명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 뿌리가 새 잎을 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물 위에 떠 있는 부초처럼은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무엇인가에 누군가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소유의 많고 적음, 명예의 높고 낮음, 권력의 있고 없음에는 깊게 뿌리내릴 수 없습니다. 내리지 않습니다.
이것은 잠시 피었다 지는 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뿌리내려야 합니다.
서로의 가슴에, 삶에 뿌리내리면 우리는 서로 호흡하며 같이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지난 게시판 > 사랑의인사(정용철)'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1일 - 희망 원동력 (0) | 2018.06.01 |
---|---|
5월 31일 - 사랑과 고통 (0) | 2018.05.31 |
5월 29일 - 세상 품으로 (0) | 2018.05.30 |
5월 28일 - 우물쭈물하지 마라 (0) | 2018.05.28 |
5월 27일 - 가슴 창고 (0) | 2018.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