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사랑의인사(정용철)

12월 4일 – 치열함

튼씩이 2018. 12. 4. 15:52

나는 오리처럼 물 위에서는 침착해 보이지만 물 밑에서는 죽어라고 발을 휘젓고 있다.  - 프레드 셔로 -


어느 분야든 대가를 만나면 침착해 보이고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의 내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치열함이 있습니다.


앞서 가는 사람은 그 수준을 유지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모릅니다. 대가일수록 그 노력은 더합니다.


우아하게 수면 위를 떠다니는 한가로운 삶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런 삶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삶은 보이지 않는 치열함이 뒷바침될 때 비로소 여유가 생기고 침착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