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함부로 판단하고
나쁜 말로 흉보고
그 말을 여러 사람에게
퍼뜨리는 이들 때문에
하도 속상해서
잠 안 오는 날들이 있다
그러나
내가 많이 울더라도
그들을
미워하진 않으려고
날마다
하늘 보며
두 손 모으네
내 마음을
맑게 해달라고
내 사랑을
넓혀달라고
그리고
마침내
바위로 입 다문
기도가 되게 해 달라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함부로 판단하고
나쁜 말로 흉보고
그 말을 여러 사람에게
퍼뜨리는 이들 때문에
하도 속상해서
잠 안 오는 날들이 있다
그러나
내가 많이 울더라도
그들을
미워하진 않으려고
날마다
하늘 보며
두 손 모으네
내 마음을
맑게 해달라고
내 사랑을
넓혀달라고
그리고
마침내
바위로 입 다문
기도가 되게 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