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을 배우자/우리말 다듬기

‘페일콘’은 ‘실패 공유 모임’으로

튼씩이 2022. 6. 20. 07:5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이하 국어원)페일콘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실패 공유 모임을 선정했다.

 

페일콘창업가와 투자자 등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자신의 실패 험을 공유하고 실패 요인과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62()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페일콘의 대체어로 실패 공유 모임을 선정했다.

* 새말모임: 어려운 외래 용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듬은 말을 제공하기 위해 국어 유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이에 대해 문체부는 63()부터 9()까지 국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8%페일콘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다고 응답했다. 또한 페일콘실패 공유 모임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75.6%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페일콘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패 공유 모임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새말모임(6. 2.) 다듬은 말>

 

페일콘(failcon) - 실패 공유 모임 - 창업가와 투자자 등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자신의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실패 요인과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

 

엔에프티(nft: non-fungible token) - 대체 불가 토큰 -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받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특성을 지닌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저장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