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뿌리는 자'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으로, 보덴슈타인과 피아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중심 인물로 등장한다.
줄거리
풍력에너지 개발회사 윈드프로의 경비원이 계단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복귀하자마자 사건과 마주친 피아는 윈드프로의 사장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눈치챈다. 경찰은 윈드프로의 풍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수사에 착수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풍력발전소 건립의 핵심이 되는 땅을 소유한 채 반대 운동을 이끌던 히르트라이터까지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풍력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은밀한 거래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사건은 점점 복잡해지고, 용의자의 수는 늘어만 간다.
한편 부인과 헤어지고 혼자가 된 보덴슈타인은 용의자 중 한 명인 니카에게 한눈에 반하고 만다. 거기에 그의 아버지까지 풍력발전소를 둘러싼 사건에 연루되면서 보덴슈타인은 혼란에 빠지고, 수사 역시 방향을 잃고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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