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학계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이츠키 히로유키의 장편소설로 한 소년의 성장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부키 신스케는 탄광사고로 광산에 갇힌 징용 조선인 광부를 구하고 죽은 이부키 주조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죽음 후 계모 다에와 사는 신스케는 아버지의 연적 류고로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때까지 류고로의 집에 살면서 일을 도와주게 된다. 도쿄에서 온 음악선생 아즈사와 친해진 후, 도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도쿄에 있는 대학에 합격하지만 계모 다에가 죽는다. 류고로는 신스케를 아들로 여기고 돕고 싶어 하지만 신스케는 혼자 힘으로 자립하기 위해 류고로의 도움을 뒤로 한 채 도쿄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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