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도시 타우포에 들러 번지점프대, 타우포 호수, 후카 폭포를 돌아본 후 호텔로 돌아와 쉬었다.
타우포 번지점프대는 우리나라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영화를 촬영한 장소라고 한다.
시간이 없어 번지점프는 못하고(점프하는 다른 사람들도 없었다.), extreme swing만 구경했다.
extreme swing이 줄을 따라서 왔다갔다 하는 줄 알고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줄이 아래로 툭 하고 떨어져 보던 사람 모두가 놀랐다. ㅋㅋㅋ
타우포 호수는 신의 망토라 불리우는 곳으로 싱가포르가 들어갈 정도로 크다고 하며,
핵 전쟁이 일어나면 인류 최후의 식수원으로 사용하기로 정해져 있다고 한다.
핵 전쟁은 북반구에서 일어나고, 남반구에서 피해가 없는 이 지역 타우포 호수의 물을 사용하기로 했단다.
정말로 호수가 얼마나 큰지 끝이 보이지 않아, 진짜 호수인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후카 폭포는 초당 유량이 많기로 유명하다고 하며, 실제로 흐르는 물의 양과 소리가 장난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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