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각종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레드우드 수목원을 둘러보고, 스카이라인을 방문해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뷔페식으로 점심을 먹은 후 반지의 제왕 중 호빗마을을 촬영한 호비튼을 구경하고, 오클랜드로 이동하여 호텔(Airport Garden Inn)에 짐을 풀면 끝나는 일정이다.
로토루아 근교에 있는 레드우드 수목원은 입구에서부터 거대한 나무들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들어서는 순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유황의 도시답게 수목원 중간 쯤에 이르자 유황 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 곳은 야외 결혼식장으로 사용되며, 무료로 빌려준다고 한다.
뉴질랜드의 상징이기도 한 고사리는 크기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이상하게 가로로 찍은 동영상이 전부 세로로 나오네.
원본은 훨씬 예쁘게 잘 나왔는데......
스카이라인 입구
짚라인 출발하기 전 셀카찍기
처음타는 짚라인(39 nz$, 3만원 정도)이라서 셀카봉을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셀카봉에 신경 써서 그냥 내 얼굴 찍느라 거기에만 신경을 집중해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다.
다음부터는 그냥 타는 데만 신경쓰고 즐기는 편이 훨씬 나을 것 같다.
차라리 이걸 탈 것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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