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헉(HUG) 아프리카

튼씩이 2009. 8. 9. 12:34

 

TV 오락프로 프로듀서인 김영희씨가 아프리카를 70일 동안 여행하고 나서 쓴 글이다.
왜 제목이 헉(HUG) 아프리카일까 생각했는데 아프리카를 70일 동안 여행하면서 아프리카를 알아가면서 놀라서 헉! 했으며, 나중에는 아프리카를 HUG(안아주다) 즉 아프리카를 안아주고 싶어서가 아닐까 혼자 생각했다. 글쓴이가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면서부터 끝날때까지 스스로에게 질문한 나는 왜 아프리카에 왔을까에 대한 대답은 "살아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희망이다. 살아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이다.

 

혼자서 여행하면 둘이 여행하는 것보다 두배가 아닌 10배, 20배 이상 힘들고 외롭다고 하는데, 힘들고 외로워도 일상을 훌훌 털고 한 번 쯤 떠나보고 싶다.
나일강의 래프팅, 빅토리아 폭포에서 물맞기, 사하라 사막의 사파리 등등, 한 번 떠나보고 싶다.

 

2009.08.09.

 

'사진이 있는 이야기 > 책을 읽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의 킹메이커  (0) 2009.08.21
대화의 심리학  (0) 2009.08.17
코멘트력  (0) 2009.08.13
타라덩컨, 마지스터의 함정(6-상)  (0) 2009.08.09
우간다 맥주 BELL  (0) 2009.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