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조선의 킹메이커

튼씩이 2009. 8. 21. 12:38

 

조선을 강국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8명의 참모를 소개하였다.

태조-정도전, 태종-하륜, 세종-황희, 세조-신숙주, 중종-조광조, 선조-유성룡, 인조-최명길, 정조-채제공.

8명의 참모 중에서 그 중 제일의 참모를 고르라 하면 나는 정도전을 추천하고 싶다.조선 개국의 일등 공신으로 개국 초기 나라의 기반을 다지는데 온 힘을 쏟았으며, 조선경국전 저술, 행정제도 정비 등 조선 500년 지탱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본다. 태종과의 손을 잡고 일 했으면 - 그것을 태조를 배반한 배신행위라 볼 수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신권을 강화를 통한 자신의 힘을 키위기 위해 계비 강씨의 소생을 지원한 점도 있다. - 조선이 더 빠른 시기에 기반을 다지고 발전할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항상 조선시대 관련책을 읽으면서 당쟁으로 인한 혼란과 그 와중에 힘 없는 군주들의 나약함으로 인해 고통받는 백성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

 

2009. 0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