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웰컴 투 셰어하우스 - 케이트 헬름

튼씩이 2022. 1. 1. 16:28

 

 

임미는 런던, 그것도 중심부에 위치한 완벽한 조건의 새 집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화려한 숙박 시설에 옥상 테라스, 무료로 제공되는 유기농 음식, 요가와 명상 시간, 거기에 놀라울 만큼 저렴한 임대료까지! 이른바 ‘염색 공장’이라 불리는 셰어하우스는 대도시 생활의 외로움에 맞서기 위해 고안된 고급 공동체다. 하지만 임미는 새로운 안식처에 들어가자마자 그곳이 겉보기만큼 아늑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명상 시간에 돌연 스피커에서 동물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고, 자신의 방에 누군가 들어온 흔적이 있는 등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지만, 갈 곳 없는 임미는 셰어하우스를 떠날 수 없다. 그러던 중 셰어하우스에서 끔찍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점점 불안에 떨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친절한 가면 뒤에 저마다 위험한 비밀을 하나씩 숨기고 있는 듯 보이는 룸메이트들. 이들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이곳에 온 걸까? 그리고 이들 중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굴까? 과연 임미는 이곳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 YES 24 책소개에서 - 

 

 

책소개를 통해 알게 되어 읽기 시작했고, 읽으면서 뭐지뭐지 하면서 끝까지 가보자 하는 의무감에 마지막까지 왔는데 책을 덮는 순간까지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만 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