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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기념우표

튼씩이 2016. 10. 7. 10:59

 

 

 

한국 야구의 역사는 1905년 시작되었다. 필립프 질레트(Philip Gillett, 미국) 선교사가 <황성기독교청년회>의 회원들에게 야구를 가르친 것이 한국 야구의 시초가 되었으며. 1909년 창설된 <도쿄 유학생팀>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야구는 대중 스포츠로 진입했다. <도쿄 유학생팀>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야구는 대중 스포츠로 진입했다. 1920년 <조선체육회>의 창립과 함께 <전(全)조선야구대회>를 개최했으며, 1923년 <조선야구협회>를 발족하였다. 일제강점기인 1938년 <조선체육회>가 강제 해산되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해방 후고교야구를 중심으로 다시금 빠르게 발전했다. 1954년 필릴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에의 참가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 수준의 야구로 성장하였다.

한국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 이후 지난 35년 간 선수와 팬이 함께 수많은 드라마를 써 내려오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인기 프로스포츠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는 1982년 MBC 청룡,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OB 베어스, 해태 타이거즈. 삼미 슈퍼스타즈의 6개 팀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는 KIA 타이거즈(광주), 넥센 히어로즈(서울), 두산 베어스(서울), 롯데 자이언츠(부산), 삼성 라이온즈(대구), NC 위즈(수원), 한화 이글스(대전)의 10개 구단이 참가하고 있다.

KBO의 역대 총 누적 관람객 수는 1억 3천만 명을 넘어 섰으며, 2011년 이후 6년 연속 600만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역대 최다인 800만 명의 관람객이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야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9전 전승 금메달 신화와 더불어 <2006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4강, <2009 WBC> 준우승, <2015 WBSC 프리미어 12> 우승 등의 큰 활약을 통해 전 세계에 위상을 드높이며 온 국민에게 감동을 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