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인절미예요 - 절미 언니

튼씩이 2023. 6. 5. 13:09

 

도랑에서 구조돼 과수원집 막내딸이 되기까지
인절미의 견생역전 이야기



‘짱절미’라고도 알려진 인절미는 지난여름,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졌다. 사과밭 도랑에 빠져 떠내려 온 강아지를 ‘절미 언니’의 아버지가 구조했는데, 강아지를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던 절미 언니는 관련 커뮤니티에 이에 대한 도움을 구한다. 도움을 구하며 올린 사진 속 강아지는, 노란 콩고물이 묻은 인절미처럼 생겼다고 하여 자연스럽게 ‘인절미’라 불리게 됐고, 절미 언니는 커뮤니티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인절미를 동생으로 삼기로 결심한다. 그 후 절미 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절미의 근황을 전했는데 귀여운 외모, 찰떡같은 이름, 안타까운 구조 사연으로 인해 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금은 팔로워가 100만 명에 이른다.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인절미예요』는 인절미가 구조됐을 때부터 첫 겨울을 맞은 지금까지의 순간을 글과 사진으로 담은 책이다. 

'사진이 있는 이야기 > 책을 읽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리사회 - 김민섭  (1) 2023.06.19
저 청소일 하는데요? - 김예지  (0) 2023.06.05
딜레마 - B.A. 패리스  (0) 2023.06.01
모두의 개 - 박자울  (0) 2023.05.31
개의 입장 - 박자울, 황동진  (0)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