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을 위한 내일'을 향해

튼씩이 2016. 11. 6. 15:32



"엄마는 살면서
처음으로 내일이 막 궁금해져"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엄마가 되기 전에는 당신에게도
소망하는 내일과 기대하는 미래가 있었을 텐데,
엄마가 된 이후로는 자신을 내려놓은 채 온전히
누나와 나만을 위해 살았다는 사실을.


- 태원준의《엄마 일단 가고봅시다》중에서 -


* 누군가를 위해 내일이 없이
온 힘을 다해 살아온 삶이 있습니다.
내일에 대한 기대와 희망은 사치에 지나지 않았던
삶이었다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이제 달라졌습니다.
그 누군가가 바로 사랑하는 당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꿈꾸며 '당신을 위한 내일'을 향해

한걸음을 크게 떼어 보셨으면 합니다.

지금 바로. 

'지난 게시판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 시절 경험이 평생을 간다   (0) 2016.11.10
밧줄 하나   (0) 2016.11.07
'제 이름은 링컨입니다'   (0) 2016.11.06
잘못 만난 사람   (0) 2016.11.03
기적의 참된 의미   (0) 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