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마을을 둘러본 후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옥룡사 동백나무 숲을 찾았다.
옥룡사 입구에 있는 대형불상
옥룡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통일 신라 말기의 승려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의 땅 기운을 도와서 채우기 위하여 조성하였다고 한다.현재 수령 100년 이상 된 동백나무 1만여 그루가 절터 주변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다만 아직 시기가 일러 꽃이 피지 않아 아쉬웠다. 꽃이 활짝 피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선각국사 도선 증성혜등탑, 이 승탑(부도)은 옥룡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토대로 광양시가 2002년 복원했다.
통진대사 보운탑, 통진대사는 도선의 제자이며, 이 승탑(부도)은 옥룡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토대로 광양시가 2002년 복원했다.
광양 옥룡사지는 통일신라시대의 풍수지리사상의 효시인 선각국사 도선이 864년에 중창한 것으로 전하는 옥룡사의 옛터로, 현 옥룡사 뒷편에 있다. 옥룡사는 조선 후기까지 유지되었으나 1878년 화재로 소실된 이후 폐사되었으며, 절의 동편에 모여 있던 승탑과 탑비들은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에 모두 파손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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