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신문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54호

튼씩이 2016. 12. 23. 18:42

한국문화편지

3454호 (2016년 12월 23일 발행)

유배된 왕족들의 비통함과 강화도 교동읍성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54]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에 가면 이제는 약간의 흔적만 남긴 교동읍성이 있습니다. 성의 둘레는 약 430m, 높이는 약 6m로, 동・남・북쪽 3곳에 성문을 두었고, 각 문에는 망을 보기 위해 문루를 세웠는데, 동문은 통삼루, 남문은 유량루, 북문은 공북루라고 하였지요. 조선 인조 7년(1629)에 처음 쌓았으며, 영조 29년(1753) 고쳐 쌓았고, 고종 21년(1884)에는 성문을 다시 세웠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3문이 모두 남아있지 않는데 동문과 북문은 언제 유실되었는지 잘 모르며, 남문인 유량루는 1921년 폭풍으로 무너져 석축 일부와 반원 형태의 홍예문이 남아 있…
오늘은 이재명 의사가 매국노 이완용을 응징한 날
오늘날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해당하는 “준호구”
영남의 관문 <죽령 옛길>,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
부모ㆍ형제ㆍ처자보다도 나라가 먼저였던 윤봉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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