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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하루" 3490호

튼씩이 2017. 2. 8. 13:32

한국문화편지

3490호 (2017년 02월 08일 발행)

전통 어로시설 “죽방령”이 아름다운 남해 지…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90]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과 창선면 사이에는 시속 13∼15㎞의 거센 물살이 지나는 좁은 물목 지족해협이 있습니다. 이 지족해협은 “죽방렴(竹防簾)”으로 불리는 고유한 어획 방법을 통해 물고기를 잡는 우리나라 전통적 어업경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경승지로 2010년에 명승 제7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부르는 죽방렴은 수심이 얕은 바다에 밀물이 들어오는 방향에서 볼 때 V자 형태로 참나무 기둥을 박고 좁아드는 끝 부분에 대나무 발과 그물을 쳐 놓은 고정식 전통어로 시설이지요.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보면 밀물을 따라 물고기들이 자연…
천불(千佛)을 새긴 것으로 보이는 “계유명삼존천불비상“
고려 과학자 최무선, 조선의 조정이 공을 인정하다
내일은 입춘, 밝음과 이웃사랑이 넘쳐나는 하루
세월의 흔적으로 녹 슨 것이 아름다운 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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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으로 녹 슨 것이 아름다운 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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