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뽀짜툰 1 - 채유리

튼씩이 2021. 4. 18. 19:30

 

 

일러스트레이터 채유리가 길에서 주워온 고양이 뽀또와 짜구의 동거 생활을 카툰 일기로 그리며 탄생한 〈뽀짜툰〉. 작가가 블로그에 연재할 때부터 많은 애묘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무려 9년이나 숙성된 웹툰이다. 1권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작가가 아기 길고양이 뽀또와 짜구를 처음 만나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는 과정부터 세 번째 고양이 쪼꼬, 그리고 막둥이 포비까지 결국 네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된 사연이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과 재치 있는 입담 속에서 펼쳐진다. <br/><br/>오랜 기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고양이를 지켜봐온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녀만의 풍부한 표현력에 웃고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생활 습성이나 질병, 함께 살아가는 요령 등 유용한 정보들이 녹아있어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나 이미 기르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채유리가 길에서 주워온 고양이 뽀또와 짜구의 동거 생활을 카툰 일기로 그리며 탄생한 〈뽀짜툰〉. 작가가 블로그에 연재할 때부터 많은 애묘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무려 9년이나 숙성된 웹툰이다. 1권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작가가 아기 길고양이 뽀또와 짜구를 처음 만나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는 과정부터 세 번째 고양이 쪼꼬, 그리고 막둥이 포비까지 결국 네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된 사연이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과 재치 있는 입담 속에서 펼쳐진다.

오랜 기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고양이를 지켜봐온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녀만의 풍부한 표현력에 웃고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생활 습성이나 질병, 함께 살아가는 요령 등 유용한 정보들이 녹아있어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나 이미 기르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yes24 책소개에서  -

 

 

뽀자툰 7, 8권에서 시작해 1권으로 돌아와 새롭게 읽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는 동물을 집에서 기르는 걸 반대하고, 동물은 자연에서 있는 그대로 자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작가가 고양이를 비롯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가슴에 와 닿는다. 고양이든 개든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 모두가 뽀짜툰 작가 만큼만의 양식을 가지고 기른다면 서로가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