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고 넘어지는 것이 위험해질 때 발생하는 문제는 가능하면 넘어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연습 부족 상태가 된다. 위험이 가장 큰 순간에도 초보자 상태에 머무른다. 그래서 성인을 위한 '극기훈련'과 그 밖의 '낙법'을 가르치는 수업이 필요하다. 넘어짐을 피하는 방법뿐 아니라 가장 잘 넘어지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톰 밴더빌트의《일단 해보기의 기술》중에서 -
* 유도를 시작하면 맨 처음 배우는 것이 낙법입니다. 군에 입대하면 맨 처음 만나는 것이 극기훈련입니다. 그 과정을 잘 거쳐야 넘어져도 다치지 않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나이 들어 넘어지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젊었을 때 잘 넘어지는 방법을 익혀야 넘어지는 일을 겁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