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와 씩씩이의 블로그
홈
태그
방명록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프렌치 키스
튼씩이
2022. 5. 16. 07:52
프렌치 키스
한 점 그늘도 없는
사랑의 절정
엿보는 줄도 모르고 삼매경이군
21세기 한 쌍의 프렌치 키스
머물 수 없는 순간
분홍 잠에 안기는 나비의 꿈
꽃처럼 미소가 번지네
잊지 마
청춘이여
- 김계영의 시집《흰 공작새 무희가 되다》에 실린
시 <그들의 사랑> 전문 -
* 프렌치 키스.
혀가 엉키는 진한 입맞춤입니다.
그 선명한 첫 프렌치 키스의 기억은 일생을 갑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사랑의 절정입니다. 그늘도
근심도 없고, 누가 보든 말든 몰입하던
그 순간을 되살리면, 지나간 청춘이
한 걸음에 미소로 다가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튼튼이와 씩씩이의 블로그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지난 게시판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화의 기도
(0)
2022.05.19
내 몸에 좋은 물
(0)
2022.05.19
소양강 산책
(0)
2022.05.14
그녀의 손을 잡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0)
2022.05.13
우주의 언어
(0)
2022.05.12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