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떠오르는 이름

튼씩이 2015. 11. 21. 14:13

잠들기 전에 보고 싶어 떠오르는
이름 하나 정도는 있어야 인생입니다.


- 이외수의《사랑외전》중에서 -


*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스치듯 지나가는 많은 이름들 속에서도
딱 떠오르는 이름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론 피곤에 지쳐 이름을 떠올리기도 전에
잠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 가을에
아련히 떠오르는 이름… 그 이름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어,
그리움이 더욱 깊어지는
늦가을입니다

'지난 게시판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쁨의 중심   (0) 2015.11.24
몸, '우주의 성전'   (0) 2015.11.23
감미로운 고독  (0) 2015.11.21
'48색 크레파스'를 갖고 싶었어요!  (0) 2015.11.19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0)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