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소라, 두가리
무슨 뜻일까?
세숫대야만 한 밥소라에
갖은 재료를 넣어 비빔밥을 만들었다.
밥소라: 밥·떡국·국수 등을 담는 큰 놋그릇
샐러드는 유리그릇 말고 두가리에 담아 두렴.
두가리: 나무로 만든 식기
남편은 보시기에 반찬을 나눠 담았다.
보시기: 김치·깍두기 같은 반찬을 담는 작은 사발
한눈에 보자!
'그릇'과 관련된 우리말
굽달이: 굽이 달린 접시
두가리: 나무로 만든 식기
밥소라: 밥·떡국·국수 등을 담는 큰 놋그릇
방짜: 품질이 좋은 놋쇠를 녹여 부은 다음
다시 두드려 만든 그릇
보시기: 김치·깍두기 같은 반찬을 담는 작은 사발
알방구리: 주로 물을 긷거나 술을 담는 데 쓰는 작은 질그릇
약두구리: 탕약을 달이는 데 쓰는, 자루가 달린 놋그릇
양푼: 음식을 담거나 데우는 데에 쓰는 놋그릇
옹달시루: 떡이나 쌀 등을 찌는 데 쓰는 작고 오목한 질그릇
쟁첩: 반찬을 담는 작은 접시
종지: 간장·고추장 등을 담아서 상에 놓는, 종발보다 작은 그릇
함지: 나무로 네모지게 짜서 만든 그릇
'우리말을 배우자 > 쉼표,마침표(국립국어원 온라인소식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어서 문학 속으로, 꽃이 들어간 아름다운 첫 문장 (0) | 2023.04.06 |
---|---|
우리글 바로쓰기, '언박싱'을 '개봉기'로 바꾸는 노력 (0) | 2023.04.06 |
맛의 말, 말의 맛 - 딱딱하고도 부드러운 얼음과자 (1) | 2023.01.30 |
방언 말모이 '가마솥' (0) | 2023.01.27 |
어원을 찾아서 - 알고 보면 새내기 격의 우리말, ‘새내기’ (1) | 2023.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