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철진)는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얼음새꽃이 피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 부르는 이라고도 부르는 ‘복수초’는 여러해살이풀이며, 꽃말은 ‘영원한 행복’으로 복과 장수를 상징한다.
▲ 얼음새꽃 사진(‘23.02.19., 속리산국립공원 상고암)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얼음새꽃은 낮에 햇빛을 받으면 노란 꽃잎이 벌어지고, 밤에는 꽃잎을 오므리는 특징이 있다.
이노용 행정과장은 “복수초 개화를 시작으로 3월 중순 이후에는 노랑제비꽃, 진달래, 현호색 등 다양한 봄 들꽃이 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봄철 들꽃은 꽃이 작고 약하기 때문에 훼손되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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