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세상을 바꾸는 구두 한 켤레의 기적'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책 '꿈꾸는 구둣방'은 안 보이는 사장과 안 들리는 직원들이 이끌어 나가는 기업에 관한 이야기이다.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설립 이념으로 큰 꿈을 품은 채 시작했지만, 개업 3년 만에 처참을 실패를 맞이하고, 폐업 4년 만에 재기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장애인이 만들어 제품의 품질이 부실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하여 품질로 승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한 켤레의 구두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누비면서 실측을 하고 발에 꼭 맞을 때까지 수정을 거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 번의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섰고 아직도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에 매출액 대비 이익을 많이 남길 수 없는 불리한 여건이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오직 소비자를 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