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 4

덴마크에서 온 두 청년

덴마크에서 온 두 청년 덴마크에서 온 두 청년도 기억에 남는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 걸은 후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때쯤에는 무역풍이 불기 시작해 바람을 이용하여 큰 바다를 건널 수 있다고 했다. 바이킹의 기질이 핏줄에 흐르고 있는 게 분명했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중에서 - *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각각의 이유로 세계 도처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덴마크에서 온 청년도 만나고, 호주에서 온 아흔 넘은 할아버지도 만납니다.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마다 남다른 꿈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체로 건강한 꿈이고, 그 도전 정신과 열정에 우연히 함께 걷게 된 사람도 대서양을, 큰 바다를 건너는 꿈을 꿉니다.

마음과 흙의 공통점

마음과 흙의 공통점 '마음'은 반드시 모든 생각을 현실로 되돌려준다. 흙이 지닌 창조의 힘이 모든 씨앗을 받아들여 곧바로 작업을 시작하듯, '마음'은 모든 생각을 받아들여 곧바로 작업을 시작한다. - 어니스트 홈즈의《마음과 성공》중에서 - * 마음과 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놀라운 '창조의 힘'이 있습니다. 너무 메말라 쩍쩍 갈라져 있으면 싹을 틔우지 못하는 것도 같습니다. 얼마쯤의 물기를 머금고 늘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마음도 흙도 창조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한글 맞춤법 - 의존 명사의 띄어쓰기 1

강바람이 불기 때문에 밖이 몹시 추울 텐데 '나무, 하늘, 사랑, 선거'처럼 사물의 이름이나 특정한 개념을 나타내는 말을 '명사'라 합니다. '나무가, 하늘을, 사랑과, 선거에서'와 같이 명사는 '이/가', '을/를' 같은 조사와 자유롭게 어울려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동사나 부사 등과 분명하게 구분됩니다. 대부분의 명사는 그 뜻이 옹골져서 '하늘이 참 높네.'와 같은 문장에서 보듯이 다른 말의 도움 없이도 문장에서 잘 쓰입니다. 한편, 명사 중에는 앞에 꾸며 주는 말이 나와야 비로소 문장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것'이 대표적입니다. '것이 필요하다.'와 같은 문장에서는 '것'이 도통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먹을 것이 필요하다.'처럼 앞에 꾸며 주는 말과 함께 쓰면 비로..

고전과 역사를 읽어라

고전과 역사를 읽어라 삶이 던지는 문제에 대처하려면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술 혁명은 들불처럼 일어나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위대한 고전과 역사를 읽어라. 변하지 않는 지혜는 그 속에 있다. - 찰스 핸디의《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중에서 - * 고전은 독서의 백미이고, 역사는 세상 공부의 핵심입니다. 공통점은 인문학적 소양과 지혜입니다. 고전과 역사책을 읽는 것도 시기가 있습니다. 시기를 놓치면 지혜의 우물이 바닥난 채로 그럭저럭 나이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