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송 3

[나눔방송] ‘봉오동 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 광복절 맞아 서거 78년 만에 고국 품으로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홍범도 장군 특별전’ 개최- 일제강점기 청산리·봉오동전투를 승전으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1868∼1943·사진)의 유해가 서거 78년 만에 광복절인 15일 고국으로 돌아온다. 1943년 카자흐스탄에서 소망하던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은 지 78년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 방한하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문과 연계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돼 있는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모셔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범도 장군과 새 아내 이인복, 그리고 그녀의 손녀 예까체리나, 홍범도 장군의 본처와 자식들이 모두 일경과 일본군에게 죽음을 당해 오랫동안 혼자 살아..

[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고려인 역사.문화 품은 월곡고려인문화관 개관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0일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에 고려인 역사.문화를 매개로 한 선.이주민 소통공간인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은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을 기념해 이주민이 모두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고려인마을 주민을 비롯한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월곡고려인문화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0일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에 고려인 역사 문화를 매개로 한 선.이주민 소통공간인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고려인마을 주민을 비롯한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월곡고려인문화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행사에서는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역사를 겪고 ..

[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역사유물전시관 5월 20일 개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보여줄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이 드디어 5월 20일 개관한다. 광주고려인마을은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을 당초 지난 1월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마무리 공사지연과 내부 자료 정리,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사태 지속 등으로 개관을 미뤘다가 이번에 문을 연다. 유물전시관측은 그동안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벌여왔다. 지난해 1월 국가기록물 제13호로 지정된 고려인관련 주요 기록물과 2만 여점에 달하는 유물들을 유물전시관 수장고로 옮겼으며 전시관 간판 설치작업, 기획전시 준비 등을 모두 마쳤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역사를 보여줄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이 드디어 5월 20일 개관한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유물전시관은 2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