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갈 방향 2

기다리는 마음

기다리는 마음별이에게용기를 줄 방법은 무엇일까.어려움을 안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두려움 없이 새로운 일을 시도하게 도울방법은 무엇일까. 명쾌한 답은 없을 것이다.다만 망설이는 별이의 등을 떠밀기보다,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며 기다리는마음을 갖기로 했다.- 김지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중에서 -* 어렵고 힘들 때용기를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지쳐 무너졌을 때 힘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다시 일어나 제 갈 길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는사람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보폭이있습니다. 그것이 타인의 눈에는 답답하거나, 지나치거나,기준점에 부합하지 않는 듯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그를 위한다면 가만히 지켜보며기다려 줄 일입니다.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지금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지나온 길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길이다. 내가 지나온 길을 철저하게 파헤치는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단서를 얻기 위해서이다. 내가 지금 과거의 내 모습을 탐구하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되지 못할 것인지에 대해 힌트를 얻기 위해서다. - 바바라 애버크롬비의《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중에서 - * 어제까지 힘들었지만 오늘부터 앞으로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일들, 아무리 파헤쳐도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일들, 그 지나간 일들이 사실은 나로 하여금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2014년 6월 18일자 앙코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