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우리말 다듬은 말 알아보기 ‘눈 그늘’에 ‘민낯’이라도 외출은 즐거워 외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말에도 외래어와 외국어가 많습니다. 이런 말을 어떻게 우리말로 바꿔 쓰면 좋을지 살펴봅시다. 밖에 나가려면 얼른 머리부터 감아야겠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대부분은 ‘샴푸’를 씁니다. 샴푸를 대체할 우리말을 따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머리를 감을 때 쓰는 액체 비누니까 ‘머리 물비누’쯤으로 바꿔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 ‘린스’로 헹구고 ‘트리트먼트’를 쓰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린스는 헹굴 때 쓰는 비누니까 ‘헹굼 비누’로 바꿔 쓰면 되고,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니 ‘머릿결 영양제’로 바꿔 쓰면 됩니다. • 트리트먼트(treatment) → 머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