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년 전인 1863년 오늘(12월 2일)은 “대종교(大倧敎)는 삼신일체(三神一體) ‘한얼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단군 한배검을 교조(敎祖)로 받드는 한국 고유의 종교다.”라는 대종교를 창시한 나철 선생이 태어난 날입니다. 나철(羅喆, 1863 ∼1916) 선생은 관직에서 물러나 구국운동에 뛰어들었고, 을사늑약 매국노들을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유배까지 된 분입니다. 유배에서 풀려난 선생은 1909년 1월 15일 구국 운동의 하나로 단군 신위를 모시고 제천 의식을 올린 뒤 민족종교 단군교를 선포했고 1910년에는 대종교로 이름을 바꾸었지요. ▲ 대종교를 창시한 독립운동가 (羅喆, 1863 ∼1916) 선생 대종교는 상해 임시정부의 총령 일곱 가운데 이동녕ㆍ이시영ㆍ신규식 등 3명과 임시정부 29명의 의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