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꼭 붙잡아줄게'(사회적 사랑의 거리 운동 11) '할아버지가 꼭 붙잡아줄게'(사회적 사랑의 거리 운동 11) 아주 오래전 TV에서 유치원생들에게 '자신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자, 한 아이가 "자전거를 탈 때, 이것(자신감)이 있으면 보조바퀴를 뗄 수 있어요!"라고 대답했던 기억을 되살려... 코로나 때문에 개학이 연기되어, 벌써 두 번째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04.10
'사회적 사랑의 거리 운동'에 동참하면서 '사회적 사랑의 거리 운동'에 동참하면서 바람이 분다. 하늘은 달빛을 안고 가느린 봄 꽃 허리에 안긴다. 사람이 산다. 쉬는 숨에 한숨이 배인다. 이집도, 저집도 후이후이 힘들지만 안아주지 못함이 서럽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진다. 힘들다고 살아야한다고 도와달라고 아우성이다.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04.09
희망을 기다리며... (사회적 사랑의 거리 운동 8) 희망을 기다리며... (사회적 사랑의 거리 운동 8) 벚꽃 아래에서 여린 마음, 꽃이 되어 흩날리다 하늘 중턱 어디쯤에 앉았다가 손 얹어오는 삶에 후드득, 소리내지 못하고 떨어지다 떨어진 꽃잎 절실한만큼 뿌리로 스며들다 새로운 날, 소망이 되어 부풀어 오르리라 2년 전, 쉼없이 달리던 .. 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