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 2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고, 「칠곡 구 왜관성당」, 영화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 5건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는 불교의 수미세계도의 형식을 빌려 민족종교인 수운교의 세계관을 상ㆍ중ㆍ하 3단으로 표현한 종교화이며, 수운교의 교리로 평가된다.* 수운교(水雲敎) : 1923년에 창시된 민족종교로,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崔濟愚, 1824~1864)의 호 수운(水雲)에서 따온 명칭임* 수미세계도(須彌世界圖) : 불교의 수미산을 중심으로 한 우주관을 표현한 종교화 ▲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 가로 239.5cm, 세로 162cm의 화면을 크게 3단으로 구분해 각각 부처, 하늘, 인간을..

「칠곡 옛 왜관성당」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경북 칠곡군에 있는 「칠곡 옛 왜관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 「칠곡 옛 왜관성당」 「칠곡 옛 왜관성당」은 1928년 가실본당(1924년 건립된 경상북도 첫 천주교 성당) 소속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건립된 건물로, 현재까지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으며, 높은 첨탑과 함께 반원 홍예문(아치) 모양의 창호 등이 성당 건축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본당: 주임 신부가 상주하는 성당* 공소: 본당보다 작은 단위로, 주임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성당이나 그 구역 ▲ 「칠곡 옛 왜관성당」 뒤편 특히, 선교활동을 펼치던 독일 성 베네딕도회의 수도자들이 한국전쟁 기간 중 이곳에 피난을 와서 세운 ‘베네딕도수도원’이 오늘날의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