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순국》 5월호로 창간 400호를 맞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2019년 3.1만세운동 100돌을 맞이하던 해에 출간 비용이 없어 폐간 위기 직전까지 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제게는 유독 월간 《순국》 400호 기념이 죽었던 자식이 살아 돌아온 느낌이 듭니다. 월간 《순국》은 1988년 1월에 창간했으니, 올해로 36살 중년의 나이로 접어든 것이지요. 그간 흑백으로 발간하다가 2020년 5월부터 국배판 B5 크기에 전면 컬러로 매월 130쪽 안팎 분량을 펴내고 있습니다.” ▲ 순국선열유족회 이동일 회장이 5월호로 400호를 맞은 월간 《순국》 잡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벽에는 표지를 그린 이무성 작가가 특별히 그려 선물한 족자가 걸려있다. 이는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아래, 순국선열유족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