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6

아름답게 시작하라

아름답게 시작하라 시작부터 '아름다움' 속에서 시작하라. 아름답게 시작하는 것이 바로 수련이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아름답게 변해가는 것은 다른 수많은 기술을 얻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지이다. 찰나의 순간 속에서도 삶에 힘을 불어넣는 일이 발생한다. - 리사 카파로의《소마 지성을 깨워라》중에서 - *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요. 문제는 어떻게 시작하느냐입니다. 아름답게 시작해야 끝도 아름답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방향으로! 더 아름답게!

지금, 여기, 찰나의 삶

지금, 여기, 찰나의 삶 뒤집어 생각해 보면 영원한 회귀가 주장하는 바는,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도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잔혹함과 아름다움과 찬란함조차도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 밀란 쿤테라의《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중에서 - * 그럴지도 모릅니다. 영원의 입장에서 우리의 삶은 찰나의 것이라, 가벼울지도 모릅니다. '나'로 잠시 머무르다 사라지는 것이라, 무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이 찰나는 너무도 소중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나의 삶을 온전히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찰나의 삶이 영원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언어의 숨겨진 힘 - 멋글씨, 개성을 표현하는 예술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https://www.youtube.com/)’에서 한 영상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화제가 된 영상을 보면 등장하는 것이라고는 흰 종이와 펜, 그리고 펜을 쥔 손뿐이다. 그런데 무려 8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영상을 클릭했고 각자의 블로그로 영상을 퍼 나르거나 게시판에 댓글을 남겼다. 이 단순한 영상에 어떤 특별한 것이 있어서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걸까? 영상은 캘리그래피(Calligraphy) 고수로 알려진 세바스찬 레스터(Sebastian Lester)가 대중들에게 익숙한 상호와 로고를 그대로 재현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레스터는 의류 상표 ‘갭(GAP)’을 시작으로 개성 넘치는 서체가 인상적인, 영화 제목들과 각종 의류와 스포츠 용품 상호를 마치 기계로 찍어 ..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당신과 눈을 맞추며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내가 먼저 웃음 지으면서 손 내밀어준다 당신이 어디가 불편한지 당신이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 당신의 사소함도 살펴보는 마음 사소함이 더 이상 사소함이 되지 않는 당신을 생각할수록 내 마음이 더 커지는 요술 방망이 - 이규초의 시집《사랑에 사랑을 더하다》에 실린 시〈배려〉중에서 - * 미움에 미움을 더하면 최악입니다. 미움에 사랑을 더하면 최상입니다. 사랑에 사랑을 더하면 최상을 넘어 위대해집니다. 개인도 사회도 나라도 위대한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